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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일반분야] 성남제일초등학교 복합화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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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화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다.이제, 지역의 생 존 전략이다. 우리는 지금 지방소멸과 인구 감소라 는 전례 없는 흐름 속에 살고 있다. 

학교, 도서관, 복지관, 주민센터, 문화시설 지역 을 지탱해오던 공공 기반시설들은 각자의 공간에 서 제 기능을 다하려 하지만, 적자 운영과 시설 활 용률 저하라는 현실 앞에 지속 가능성을 잃어가고 있다. 이제는 모든 것을 따로 짓고 따로 운영하는 시대가 아니다. 지역의 기반시설을 하나로 묶고, 중복되는 공간과 예산을 줄이며, 집약된 프로그램 과 효율적인 운영 구조를 만드는 것. 바로 공공시 설의 복합화가 그것이다.  

서로 다른 기능이 한 공간에 들어설 때, 공간은 확 장되고, 프로그램은 풍부해지고, 서비스는 단일 시설일 때보다 더 질적으로 향상된다. 

성남제일초등학교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는 이 복 합화의 전환점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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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

이 작품은 공공시설의 복합화를 목적으로 지역의 기반시설을 하나로 묶고 중복되는 공간과 예산을 줄이며 집약된 프로그램 과 효율적인 운영구조를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런데 본 공모전의 주제인 전환기의 건축과는 어떤 연관을 가지고 계획했는지는 패널이나 PPT 자료에 찾아보기 힘들다. 물론 초등학교 프로젝트가 사회적 교육적인 측면에서 어떠한 경계에 있고 그 안에 담겨있는 다양한 복합시설의 프로그램들을 매 개의 역할로 볼 수도 있겠지만 일단 수상작 중에서는 심사기준인 주제의 적합성과는 가장 거리가 먼 작품이라고 보여 진다. 

그러나 완성도 측면에서는 초등학교 건물의 리노베이션도 훌륭하고 대지의 조건상 20미터가 넘는 옹벽을 경사지로 잘 계획 한 손색이 없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이곳의 지역적 특성상 콘서트홀을 방불케 하는 거대한 스케일의 매스와 입면이 초 등학교와 공존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워 보이며 테니스 및 배드민턴 코트로 이루어진 경사지보다 자연친화적인 야외 공간 및 정원으로 계획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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