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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이화여자대학교 종합과학관 D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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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개념
통섭(Consilience) ― 기존시설 vs. 신규시설
기존 종합과학관 시설(A, B, C동)은 건립 시기의 차이와 그 공간을 점유하는 연구자의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연접한 위치에도 불구하고 연결은 최소로 이뤄져 있었습니다. 최초 계획 대상지 역시 기존의 종학과학관 A동과 B동, 그리고 2004년에 준공한 C동 사이에 협소한 사이트로 계획되는 D동 역시 독립적인 기존의 건물과의 연계는 고려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학문간 융합의 과학계의 변화와 기존 가치와 새로운 가치가 서로 상충되지 않으면서 공존할 수 있는 디자인 제안을 통하여 건축주의 프로그램 요구사항을 충족함과 동시에 단절된 기존 건물의 얼개를 재구성하였습니다.
공존(Co-existence) ― 자연(경사지 & 보호 수목) vs. 인공
기존 계획지는 구릉지의 상부로 오래된 수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새로 계획되는 D동에 의한 훼손이 불가피한 상황이었습니다. 구릉지 상부 계획 규모를 축소하고, 기존 계단과 연결다리의 경사지에 순응하여 테라스형 건물을 계획하였습니다.
대지위치 : 서울시 서대문구 대현동 11-1
대지면적 : 540,419.30㎡
건축면적 : 87,222.28㎡
연면적 : 475,241.16㎡
건폐율 : 16.14%
용적률 : 59.45%
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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