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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하림그룹 본사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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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그룹의 본사는 서울 시내에서 가장 활발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다. 총 3개 층의 상업공간과 14층의 사무공간으로 구성된다. 클라이언트는 한국에서 가장 큰 축산업체로, 하림그룹 본사 건물이 낮과 특히 야간 스카이라인에 강한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기를 원했다. 또한 친환경적인 건축물을 형성하여 주변을 지나다니는 사람들에게 강력한 존재감을 전달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주요 이슈 중 하나였다.
제한된 바닥 면적 내에서 수직으로 형성된 틈새는 여름철 동쪽 바람이 건물의 북쪽 입면을 따라 저압지대를 형성하게 한다. 이 저압지대는 사무실에 설치된 개폐식 창을 통해서 자연 환기를 가능하게 한다. 수직으로 형성된 틈새는 지상에 설치된 공공장소와 지붕 정원을 연결하여 건물의 시각적 아이덴티티를 강조한다. 이런 틈새에는 패턴무늬를 넣어 타공한 스테인리스스틸 패널들을 설치하여 틈새를 강조한다. 밤이 되면 내부에 설치된 LED가 패널들 이중으로 반사가 되며 부드럽고 반짝이는 조명 효과를 준다.
지상 1층에는 넓은 공용 공간을 제공하면서, 건축물의 높이를 극대화하였다. 주변 가로에서 공용 공간까지 이어지는 상부에는 건물 정면 곡선 틈새를 연상시키는 스테인리스스틸 패널이 설치되어 있다. 옥상에는 옥상 정원이 설치되어 있으며 도시 전체가 내려다보이는 원형 회의실이 있다. 내부 인테리어와 공용공간에는 일관되며 반복되는 재료와 기하학적 패턴을 사용하여 건물 전체의 질감과 패턴 정의하며, 건물의 전반적인 컨셉을 강조한다.
건축물주소: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4-18
용도지역: 일반산업지역
주용도: 업무시설
대지면적: 629.30m²
건축면적: 376.57m²
연면적: 5,794.07m²
건폐율: 59.84%
용적률: 781.74%
층수: 지하 2층/ 지상 16층
구조: 철근콘크리트구조
설계담당: 강한성
시공사: 남광건설(주)
건축주: 제일사료주식회사
외국참여사: BECK
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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