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발전촉진 첫 번째 자리

메세나폴리스는 서울시 균형발전촉진 지구 첫 번째 프로젝트로, 서울도심과 상암, 영등포,

용산 부도심을 연계하는 역할을 가진 지역에 위치한다.

홍대 문화, 합정주거업무단지, 당안리 화력발전소 문화시설, 상암 DMC지역 개발계획 등 주변 개발을 촉진시키기 위한 도화점으로 주변개발 프로그램을 수용하는 복합시설로 계획되었다.

MASTER PLAN

메세나폴리스는 균형발전촉진 첫 번째 프로젝트로 이후 들어서는 계획에 대응하기 위해, 인근지역의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배후주거단지의 소통을 배려한 설계에서 시작되었다.

서측 월드컵 로에 위치한 어린이공원은 기존의 1,600㎡에서 3,000㎡로 180% 확대하고 다양한

크기의 8개의 원을 조합하여 어린이뿐만 아니라 여러 연령에 맞는 유희, 휴게 공간을 제공한다.

동측 양화로 변으로 3,800㎡면적의 선형의 공공공지에는 인근주민의 산책로와 인근지역 학생들의

조각과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야외 전시장과 야외 공연장을 설치하여 문화공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남측 합정역과 북측 배후주거단지를 연계하는 Edge에는 공개공지를 배치하여 공공의 OPEN

SPACE를 계획하였다.

동서축의 공원과 공공공지, 남북축의 공개공지를 연계하는 공공보행통로는 메세나폴리스 저층부

상가의 입체적이고 유기적인 동선 계획을 통하여 단차를 극복하고 끊임없이 공원을 산책하듯이

자연스럽게 동선이 연계되도록 계획하였다.

특히 합정 진입부 포디움을 지상으로 18m이상 공중으로 띄움으로, 개방된 공간

확보와 단지 내의 유입, 그리고 시각적 개방감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PODIUM, LANDMARK, TOWER

업무타워는 상징성과 서북권 랜드마크로써의 역할을 주문받았다.

지리적으로, 한강을 지나 마포구를 들어서기 위한 지역에 위치한 메세나 폴리스는 자연적으로

본 부지의 상징적인 위치를 통해 마포를 상징할 수 있는 마포나룻배를 형상화 하여, 사이트적 맥락과, 랜드마크로써의 역할을 충족 하였다.

마지막으로 랜드마크 타워에서 한강으로 열리는 Wide View를 실현하기 위하여 3개의 View Box를 연결, 분리, 조합하여 한강으로의 다양한 조망과 Open Space를 확보할 수 있었다.

RESIDENCE, GREEN (TOWER 1+3)

3개 동 고급 주거 타워는 6호 조합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저층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한강변으로의 최대조망과 동간간섭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삼각 형태의 삼각 배치 계획을 하였다.

자칫 육중해 보일 수 있는 Tower Mass는 입면의 날개벽과 Head부의 비대칭 삼각공간의 연속적인 형태를 통하여 극복하였다.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펼쳐진 시설들과 옥외공간은 저층부 상가와 동선적으로 완전히 분리되어 있지만, 공동주택 이용자들에게 저층 상가의 활력을 시각적으로 청각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나의 조화된 공간으로 계획하였다. 

건축물주소 :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90

용도지역 : 일반상업지역

주용도 : 업무시설, 공동주택,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대지면적 : 26,426.200㎡

건축면적 : 15,732.337㎡

연면적 : 158,387.111㎡

건폐율 : 59.53%

용적율 : 599.36%

층수 : 주거 - 지하7층, 지상29~39층 | 업무시설 - 지하7층, 지상32층

구조 : 철골철근콘크리트/철근콘크리트

설계담당 : (주)종합건축사사무소 이웨스 이영환,박종기,김희범,김영천,이수정,천병권,이대형,최재혁,홍성현,김석,윤형락,박세나

시공사 : GS건설

건축주 : (주)메이저디벨로프먼트

외국참여사 : JERDE

포디움

진입부 전경

센트럴프라자

공공보행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