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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DMZ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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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 상황의 인식

우리나라는 분단된 국가이다.이러한 명확한 사실이지만 특히 전후세대에 있어서는 너무나 인식이 안되는 상황이기도 하다.

우리 민족은 대한민국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전후 반세기가 지나며 서서히 잊어가고 있으며, 우리 땅의 북쪽을 언젠간 합쳐야 할 하나의 민족보다는 체제가 다른 집단으로 그것도 매우 적대적인 집단으로 교육 받았고 그 상황은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CONCEPT (두개와 하나의 사이)

이러한 분단 상황에 대한 인식을 기본으로 시작된 DMZ 박물관의 부지는 남과 북 육지와 바다가 만나는 지점 강원도 고성의 바닷가이면 민통선 내부에 위치하고 있었다.

기본조형의 컨셉은 단일 민족의 분단이라는 상황과 교류를 통한 상황의 극복이라는 두가지 의미를 건축계획의 주 테마로 설정하고 두 개가 역인 듯 보이지만 풀어지면 하나인 매듭의 이미지로 해석 하였다.

 

그 결과 건축물은 두 개로 나누어진 거대한 매스를 기본으로 나뉘어 진듯하면서도 하나로 연결된, 둘도 아니지만 아직은 하나도 아닌 분단된 우리민족의 상황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두 건물을 하나로 관통하는 거대한 연결복도를 두어 상징적이면서도 대규모 인원의 이동에 효율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동선 계획을 했다.

 

VISION

이 프로젝트의 첫 이름은 남북교류센타 였다. 세상은 나 자신만이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우리는 매일 타인과 부대껴가며 알아가듯이, 언젠가는 이루어야할 통일을 위해서 가정 먼저 해야 할 것은 바로 분단상황의 인식이면 그 첫걸음은 바로 남과북의 교류가 아닐까 한다. 이 프로젝트가 비록 당시의 남북화해무드에 현승햇을지라도 또한 그 주도권을 DMZ에 인전한 자자체들끼리 먼저 가지려 하는 상황속에서 진행 됐을지라도 약간은 구차해 보이는 그런 이유들은 통일 이라는 명제 앞에서는 모주 부차적인 상황ㄷ르일 것이다.

 

어쨌든 지난 50년간 우리 모두의 소원은 통일 이었고 이 건물은 통일을 염원하는 건물이라는 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건물이 아닌가 싶다.



대지위치 :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송현리 174-1 60필지 

지역지구 : 관광휴양지역 / 특별관리지구 

주요용도 : 문화 및 집회시설 / 2종 근린생활시설 

대지면적 : 139,114

건축면적 : 9,506.3

연면적 : 10,759.98

건폐율 : 6.83 %

용적률 : 7.72 %

규모 : 지하 1층 지상 3

구조 : 철근콘크리트

설계담당 :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 이상림

시공사 : () 현대건설

건축주 : 강원도지사 

외국참여사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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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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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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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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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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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계단실



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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