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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국립 디지털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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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디지털 도서관은 서리풀공원내에 기존 중앙도서관 전면광장에 계획되었으며 건폐율10%의 제약조건과 아나로그를 디지털로 압축하는 목표를 가지고 시작되었다.

국립디지털도서관은 기존 본관을 가리지 않고 존중하는 열린배치를 시작으로 마치 녹색의 카펫을 펼쳐 놓은 듯 넓고 푸른 광장의 조성, 그리고 커다란 저층부 기단을 통한 단지의 재통합과 기존 본관과의 편리한 연계를 통해 기계적이고 차가운 디지털이 아닌 자연과 감성이 살아 숨쉬는 녹색의 따듯한 디지털 공간을 구상 하였다.

디지털도서관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소통의 도서관이자 공원속의 도서관으로 도시의 컨텍스트와 새로운 공간과 장소를 만들고 있다.

 

풍경이 되다 (GREEN CARPET)

국립 중앙도서관 전면광장을 형성하는 대지의 판(Green Carpet)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인근 서리풀 공원의 녹지에서 시작되며, 연속된 흐름을 통해 지상의 건물 입면으로 펼쳐져 지붕에서 완결된다. 또한 반포로에서 유입되는 보행자의 흐름은 전면광장과 건물내부로 자연스럽게 연계 됨으로써 이용자는 유동적이며 연속적인 행위를 체험하며, 대지와 주변환경이 어우러져 건물과 조경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하나의 풍경을 만들어낸다. 한편 이러한 풍경화된 건축은 도시의 영역으로 확장되어간다.

 

비움 (URBAN VOID)

국립중앙도서관의 전면광장을 비움으로서 도시 내의 다양한 문화와 다채로운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도시의 광장을 형성함과 동시에 녹지 및 휴게공간으로서의 장소적 역할을 할 수 있게된다.

 

소통 (INTERACTION)

지식정보시대의 장소성을 확보하기 위한 커뮤니티 시설로서의 휴먼인터렉션(HUMAN INTERACTION)을 증대시키는 요소들로써 내외부 접근이 가능한 종합영상음향실, 디지털 카페, 브라우징 데크, 포켓정원 및 그린포럼, 다문화 및 정보체험이 가능한 로비공간, 다층화된 연속된 단면을 가진 열람실을두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정보, 사람과 자연이 상호소통하는 흐르는 공간, 살아 숨쉬는 장소를 제공한다.



대지위치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산 60-1 일대

주요용도 : 교육연구 및 복지시설

대지면적 : 66,888

건축면적 : 12,389.46

연면적 : 96,496.87

건폐율 : 18.53%

용적률 : 63.16%

규모 : 지하5/지상3층 층

구조 : 철골철근콘크리트구조

설계담당 : 이형재, 원종호, 김기한, 임성필, 유종욱, 김성우

시공사 : 파라다이스 글로벌

건축주 : 재단법인기독교대한감리회유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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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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