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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일반주거부문] 양익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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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

건축주와 건축주의 형제자매들은 모두 결혼하여 서울에 거주하면서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조성하여 부모님을 위한 주택을 신축하게 되었다. 부모님은 부지좌측 구옥에 80여년이 넘게 살면서 동네 사람들과 동고동락 하였으며 농사를 지어오고 있었다. 건축주를 비롯한 형제 자매들도 모두 이 집에서 태어나 이 마을에서 자랐으므로 누구보다도 이 마을에 대하여 잘 알고 있었다.


프로그램

이제는 부모님만 살게 된 집을 60여평이 넘게 계획하게 된 것은 장성한 자녀들의 주말 주택으로서 머물 방들이 추가로 3~4개 필요함에 따라 집의 규모가 커지게 되었다. 주말에만 이용하게 되므로 칠순이 넘은 노모가 집을 관리하기 쉽게 1층으로 계획하게 되었고 자녀들이 주말에 지낼 방들은 굳이 남향을 고집할 필요가 없었다. 마을사람들과의 위화감을 줄이기 위하여 건물을 높지 않게 하며 건물도 크지 않게 보이기 위하여 매스를 분절되도록 하였다.


마을을 품는 집

양익재는 마을의 초입에 위치한 집으로서 마을의 중심을 이룬다. 이 마을은 전형적인 계곡 지형으로 동에서 서로 진입하는 형상이다.

동측에는 남한강이 흐르고 마을의 남측과 북측에는 마을을 감싸는 산등성이와 서측에는 계곡의 끝으로서 산봉우리가 위치한다. 주로 논밭농사를 소규모로 경작하여 왔으므로 마을의 산들은 수목보존상태가 양호하여 주택에서 남, 북, 서측 방향으로의 조망을 가장 우선시하여 계획하게 되었다.

우선 마을을 감싸는 남과 북의 산등성이를 닮은 두개의 매스(날개)를 두어 남측에는 거실과 식당, 주방, 다용도실을 두고 북측에는 방과 화장실을 배치하여 북측 산등성이를 품게 하였다. 동측에 현관을 배치하고 문을 열면 바로 서측의 산봉우리를 조망하는 중정을 두어 좌우날개를 이어주는 매스를 두었다. 결국 마을을 둘러싸는 남, 북, 서의 봉우리를 모두 품는 집이 되었다.


매스 및 재료

산으로의 조망을 위하여 남측매스는 높이고 북측매스는 조금 낮게 설정하고 복도공간은 연결매스로서 가장 낮게 두었다. 일부 북측에 중정과 식당매스를 덧붙이고 빼고 하여 단조로운 매스에 활력을 주고자 하였다. 가장 오래 생활하는 주방과 다용도실, 외부 작업공간을 남측매스에 두어 실용적으로 배치하였다.

외부재료는 주로 송판노출 콘크리트와 적삼목을 사용하여 따뜻하고 온화한 건축주의 품성을 나타내었고 주방 상부에 조그만 천창을 설치하였다. 내부에는 주로 천연재료 벽지를 사용하여 친환경적인 느낌을 주도록 배려하였다.



대지위치 : 경기도 여주군 금사면 전북리 278

지역지구 : 관리지역

주요용도 : 단독주택

대지면적 : 992m2

건축면적 : 186.48m2 

연면적 : 186.48m2

건폐율 : 20.23%

용적률 : 20.23%

규모 : 지상 1층

구조 : 철근콘크리트

내부마감 : 천연벽지, 온돌마루, 비닐계 시트

외부마감 : 노출 콘크리트, 적삼목, 방부목

구조설계 : 미래 ENC

설비설계 : 세아 ENG

전기설계 : 하나 에치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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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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