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의 보금자리, 공유와 소통에서 시작하는 ‘행복한’ 생활공간으로서의 경기행복주택을 제안한다.”

청년들의 상생, 커뮤니티로의 공생 미래로 나아갈 판교는 청년들의 넘치는 에너지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필요로 한다. 그들이 자리 잡으며 끼칠 지역사회에서의 긍정적인 영향력과 앞으로 펼쳐 나갈 비전을 담기위해 교감과 소통의 장(場)으로서의 행복주택을 제안한다. 앞으로 경기행복주택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보금자리로 지역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첨단 산업도시 속 자연과 함께 하는 마을 판교 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한 경기행복주택의 특성에 맞추어 도시와 자연이 함께 하는 단지를 제안한다. 도시적 이미지가 강한 대지에 봇들공원으로 통경축을 열어 가로에서의 입체적인 조망환경을 조성하고 인근 공원의 자연녹지를 받아들여 자연과 함께하는 생활중심공간을 계획한다.

업무도시인 판교의 도시체계 속에서 대지는 지역주민들에게 한적한 생활환경으로 다가 온다. 경기행복주택이 만들어야할 공간은 바쁜 도시 속에서 여가를 제공할 수 있는 도시 속 생활중심 공간이 되어야 한다. 도시 속 공원과 연계된 행복주택의 지역편의시설은 단지 내에서 만의 기능을 넘어 주변지역에 창작 공간, 작업공간을 제공하는 도시공공재로서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

함께 걷는 오감거리

주동간 서로 바라볼 수 있는 층간으로 연결된 보행데크는 입주자 상호간의 교감의 장소로 제안한다. 또한 보행데크와 연계하여 삶의 감각들을 자극할 수 있는 테마공간들을 두어 삶의 본연의 감각들을 되찾을 수 있는 곳으로 거듭 날 것이다.

일상의 시간을 공유하는 둘러앉기 마당

블록공동시설을 중심으로 주거공간을 둘러 배치하여 편의와 더불어 서로를 마주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제안한다. 블록공동시설을 이용하려는 입주민들이 그 안에서 서로 자연스럽게 마주함으로써 서로를 인지하고 교류하게 되는 주거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

자연스러운 만남이 있는 주거동계획

1인 거주공간의 협소함을 다양한 프로그램의 공유공간을 통해 해소하고 나날이 개별화·고립화되는 개인의 문제를 이웃과 함께 나누고, 체험하고, 공감하는 삶을 제공한다.

연속된 풍경과 소통이 있는 주거동계획

주동간 마주보는 공간에 연속된 수직수평으로 층간 프로그램과 어우러지는 테마공간을 마련하여 연속적인 풍경과 거주민간 소통이 있는 삶을 제공한다.

URBAN FRAME

자연을 열고 바람길을 열고 녹지를 들여놓아 건물이 자연이며 자연이 건물이 되는 디자인,도시의 숨길을 열어주는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담긴 풍경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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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위치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319번길 14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700)

용도지역 : 준주거지역,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

주요용도 :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대지면적 : 5,288.00㎡

건축면적 : 2,820.07㎡

연 면 적 : 21,812.84㎡

건 폐 율 : 53.33%

용 적 률 : 239.92%

규    모 : 지하2층, 지상8층

구    조 : 철근콘크리트구조

설 계 자 : 이상림 /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

시 공 사 : 이수건설㈜, ㈜케이알산업

건 축 주 :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진작가 : 정광식

전경

메인 투시도

북측 투시도

서측 투시도

아트리움

야외데크

옥상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