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2010 공존(共存)
본문
‘DESIGN SEOUL’그들이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현재 서울시는 요즘 ‘디자인 서울’을 내세우며 각 지구마다 특성화를 살려 부분적으로 많은 노력하고 있다.
허나, 실상 새로운 인간에게 무엇이 정말 필요로 한 것인지, 그것이 존재했을 때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현존하는 건물과는 어떠한 관계성을 가지게 될지, 또한 그것이 정말 특성화프로그램을 살릴지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고 현시점에서 디자인의 미적인 부분에 치우쳐서 무차별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로인해 과거, 현재, 미래 각 시대마다 제각각의 모습을 하고 있는 건물들은 서로의 관계성에 있어 외면하고 있다. 그것들은 서로 시대적으로 다른 얼굴을 가진 건물들은 어색하게 배치하는 근본 원인이 된다.
또한 프로그램으로 지역구로 특성화를 하려던 노력들은 보다 상업적인 측면으로 치우치게 되어 사람을 모으는 데만 치중한 나머지 그 지역구의 본질을 상실, 특색있는 지역구 문화를 형성하고자 하는 본 취지는 어긋나게 되었다. 그러므로 인해서 도시적인 부분뿐만이 아닌 도시와 자연, 자연과 인간, 도시와 인간과의 관계에 있어서 소통되지 않고 각 객체만의 존재성에만 치우쳐져 고립된 한 장소로 존재하게 되었다.
건축적으로 해결해야할 근본적인 이유에서부터 해결방안까지를 모색하여 보다 윤활한 건물 배치 및 균형이 잡힌 프로그램을 놓아줌으로 인해서 풍요로운 공간구성이 가능하도록 하고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로인하여 표면적으로 들어난 친환경적 건축물만이 아닌 도시적인 장소성에서부터 주변과의 관계 및 새로운 시대에 따른 기존건물과 함께하는 새로운 건물적 배치를 제시함으로써 보다 기존 도시적 배경에 따른 보다 근본적인 자연적 흐름을 고려한 다음, 건물 자체에서의 친환경적인 공간 구성을 생각함으로 인해서 보다 적극적으로 친환경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또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가지는 이 장소가 상업화로 그 기능을 쇠퇴하지 않도록 기존의 다양한 문화를 재정비해줌으로 인해서 융화될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심사평
- 이전글잊다, 그리고 잇다 21.11.01
- 다음글조수간만으로 변화하는 포구도시 군자만 21.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