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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Interactive Culture Interface. 도심 속 잉여공간을 활용한 도시재생의 문화공간 계획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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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적 비전이란 우선 그 도시의 지역적 특성을 가장 잘 살리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부산의 해운대는 다양하고 특징적인 컨텐츠를 가지고 있음에도 세계적인 도시로 알려져 있지는 않다. 그만큼 지역성을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의 부족이 가장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다. 현재 해운대 역사의 이전이라는 도시계획에 의해 역사 일대의 부지가 잉여공간이 될 상황이다.
해수욕장이라는 컨텐츠는 이 일대가 계절적인 특성을 강하게 만든다. 그래서 여름이 아닌 다른 계절에는 찾은 인구가 상당히 줄어든다. 이것은 이 일대 상가뿐만 아니라 지역적인 큰 손실을 가지고 오게 된다. 한 계절에만 국한되지 않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가지도록 하여 beach라는 특성과 더불어 문화의 도시라는 또 하나의 지역색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계획안의 주안점이라 할 수 있다.
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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