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ape disconnection ; landing on new Landscape

장영준 주현준 김대현 / 부경대학교

서론
현재 한강의 모습은 수질오염이 심하고 수심이 깊고 수많은 다리들로 남쪽과 북쪽이 물리적 연결만 되어 있는 상태이다.  평균 폭이 약 1km정도나 되는 한강은 남쪽과 북쪽을 가르는 보이지 않는 벽의 역할 또한 하고 있다. 따라서 한강을 기준으로 남쪽 동네와 북쪽 동네는 자연스럽게 단절이 되었다. 

과거 한강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는가?
과거 한강의 모습은 백사장이 존재해 사람들이 모여 소통하는 서울이란 동네에 있는 하나의 마당 역할을 했었다. 하지만 한강 종합개발에서 밀물과 썰물로 인한 수심차를 극복하기 위해 수중보가 설치되었으나, 이는 오히려 넓은 모래사장 사이로 흐르던 옛 한강의 정취와 생태환경을 파괴시켰다. 또한 이 수중보는 한강에서 남과 북을 구분 짓는 보이지 않는 벽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활발했던 한강의 인적 교류를 차단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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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러한 논란의 중심에 있는 신곡 수중보를 해체하여 환경을 정화시키고, 이로 인해 생기는 유휴 공간을 새로운 커뮤니티 형 거리로 만들어 보고자 한다. 더 나아가 서울의 문화적 교류가 김포와 고양까지 확장되어 비교적 낙후된 지역성을 회복하고, 동네를 구분 짓는 한강이 아닌 모든 동네를 통하는 새로운 형태의 거리가 될 수 있다고 기대한다.

본론
“ 신곡보 일부를 해체함으로써 생기는 밀물과 썰물에 의한 수심차를 이용한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
​1. 물길을 열어 뱃길을 만들어 주다.
보의 물길을 만들어 한강하구로부터 한강 상류까지 뱃길이 열려 한강지역이 문화적 교류 형성
2. 커뮤니티 공간으로 연결 된 새로운 동네
단순히 물리적 연결이 아닌 커뮤니티 공간으로써 연결동선은 새로운 마당 계획
3. 수심차를 활용한 보의 다양한 프로그램
2차례씩 진행되는 간조와 만조는 시간 때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다.
- 04:00~08:00 -> 물이 차오르며  새벽 낚시를 즐기다.
- 08:00~16:00 -> 서서히 물이 빠지며 생태계 공간 체험 및 보의 산책로를 즐기다.
- 16:00~22:00 -> 차 올라 있는 물에서 카누, 수영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기다.
- 20:00~24:00 -> 완전히 빠진 물로 인해 드러난 보와 중앙 광장에서 공연 및 버스킹을 즐기다.
4. 수심차를 활용한 새로운 만남의 중앙광장 형성
수심차를 활용하여 시간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는 광장 형성

결론
신곡보 해체를 통한 새로운 커뮤니티 시설은 남쪽과 북쪽의 교류를 활발하게 하며 김포와 고양을 잇는 새로운 동네로 인지 될 것 이다. 신곡보로 인해 보이지 않았던 한강의 모습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강의 새로운 모습이 신곡보이기 때문에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