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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정지공간, 통과공간, 생략공간, 추가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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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도심에는 수 많은 사람이 지내며, 지나치고 있다. 수 많은 사람이 생활하며 지나치는 도시의 문제점은 무엇일까? 바로 녹지공간이 아닐까 생각한다. 여기서 말하는 녹지공간은 그저 풀과 나무가 많고, 새소리가 들리고, 공기가 맑은 녹지공간만이 아닌 현대인의 사회에서 느끼게 되는 대량의 정보와 소음들, 바쁜 일상 등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과 자유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공간이야말로 현시대의 녹지 공간이 아닐까 생각한다. 따라서 현재 도심 속의 서로 다른 이유로 수많은 사람이 일상에서 많이 지나치며 오고 가는 구역을 서로 ‘Link’ 시켜 잠깐의 휴식과 자유를 가지며, 재충전할 수 있는 ‘Pause Zone’으로 만들고자 한다.

 

정지시키다, 잠시 멈추다의 의미를 가진 ‘Pause’라는 단어를 단순한 휴식이 아닌 개념적인 의미로 바꾸어 재해석하여 사용하였다. 따라서 단순한 정지가 아닌 [재도약을 위한 준비], [일상의로의 해방], [재충전] 등의 의미를 가진 공간으로 해석하였다. 그에 따라 사용자들이 요구에 맞는 ‘Pause’를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공간을 생성하며 사용자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게 된다.

 

먼저 해당 사이트의 문제점을 분석하며, 현재 도심의 여유공간의 부족을 초점으로 하여 진행하였으며 분산되어 있는 사용자들의 요구공간을 한곳으로 모으고자 하였다. 따라서 간단히 휴식을 위한 공간과 정주하기 위한 공간, 목적성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공간, 개인의 욕구충족을 위한 공간, 짧은 시간 동안 사용하기 위한 공간 등 여러 가지 형태의 공간이 생성되게 되었다. 그리하여 해당지역의 [HUB] 역할을 하는 공간을 생성하고자 하였다.

 

유저의 특성에 따라 정지공간’, ‘통과공간’, ‘생략공간’, ‘추가공간으로 구분하였으며, 그에따라 각 공간의 특성을 정하고 개념을 부여하였다. 따라서 사용자들은 자신들의 요구와 특성에 맞는 공간을 찾아 사용하게 되며, 그에 따라 공간이 활성화 되고 지나치는 사람들이 간접경험을 함으로써 효과를 더욱 확장시켜나가는 프로그램을 계획하였다.

 

따라서 제안하는 공간이 생성됨으로써 휴식처가 없던 현재의 도심에 잠깐의 휴식을 선물해 줄 수 있는 공간이 나타나고, 그로인해 사용자들은 생성된 공간을 통하여 재충전을 하며 나아가 삶을 살아가는데 더욱 활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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