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3차 산업을 넘어 4차 산업혁명의 시대로 들어서고 있다. 건축은 보다 더 쾌적하고 안전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기위해 기술과 같이 발전해왔다.

또한 기술이 발전하면서 물리적인 환경의 변화 뿐만 아니라 사회체제, 경제, 문화생활에도 막대한 영향을 줬고, 변화를 유도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사람들의 인식과 행동, 생활패턴 등이 다양하게 발전해왔고, 사람들의 생활을 담는 모든 공간들에게도 변화가 요구되어 왔다. 그 중 가장 다양하게 빠르게 변화해온 분야는 문화예술이라고 볼 수 있다. 문화예술 분야는 자연과학에 의한 기술의 발전이 있기 전부터 많은 양식들이 발전해왔고, 각자 독특한 특징으로 각 시대를 장식해왔다.

현대에서는 문화 예술 분야도 기술을 사용해서 더 다양한 문화생활이 가능해 졌다. 그러나 이것을 담아내는 전시의 공간은 공간자체의 변화와 발전이 미미했다.

발전된 문화예술에 맞게 담을 수 있는 스마트하고 유동적인 전시공간이 필요해졌고, 전시관의 공간자체의 스마트화가 필요한 시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