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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지역의 공익화와 발전적 미래 위한 다목적공간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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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대지는 좋게는 도심의 여백이자 공원이라 불리어 지지만 도시의 기능적으로 보았을 때에는 고립화된 모습으로 있다. 위치적인 특성과 현 대지의 기능을 보았을 때 아주 쓸모없거나 무관심하게 방치된 대지라 볼 수 있다. 여기서 나는 잘 맞추어진 도시의 그리드 위에 다시 대상 대지에 힘을 실어주며 도시민들 생활의 활력에 일조를 하는 계획안이 되도록 제안하였다. 오브제로서 존재만을 인식시키는 것이 아닌 대지 제어를 분담하며 주변 대지와의 혼용과 교류를 이끌어내는 그런 계획 대지를 그려본다. 아울러 여기에 새로운 문화적 융합을 더하여 인간의 문화적 진보와 함께하는 계획 건물을 제안해 보며, 지역민의 공익이 충만한 발전적 미래를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새로이 부활하는 다목적 도심공원으로 계획하였다.

그러한 의미에서 Renovatio는 라틴어로서 현재언어의 재해석을 내포하며 단어의 의미에서의 부활은 새로운 기능으로 또 다른 부활을 의미한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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