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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새 것 속에서 재생하는 옛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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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간이 갖취야 할 가장 중요한 요소는 도심입지이다. 접근성, 이용의 편리성, 문화관련 기능간의 복합성, 도시건축의 상징성, 문화경쟁력 등이 모두 도심입지에서 출발한다. 기무사부지를 활용한 국립현대미술관은 도심입지를 구축하고 새로운 현대미술공간을 확보하여 도심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Phase 1 - 기무사 본관건물 보존
부지 안의 본관 건물은 경성의전부속병원 건물로 쓰이던 근대 건축물로 70년 넘게 보존되어 있다는 점에서 서울 도심부에서 도시와 건축의 근대성을 재발견하는데 중요한 역할.
Phase 2 - 대지축과 중학천의 복개
기무사 부지 기존 건물들의 축은 기무사 본관건물을 중심으로 다시 재편되어 구성.
중학천을 복개, 복원으로 주변과 연계성 증대.
Phase 3 - 고도제한
대상지는 주변의 건물 높이를 고려해야하는 도시계획 지역지구로써 고도제
한인 16m를 적용해 역사문화 미관지구로의 고도제한을 만족.
Phase 4 - 주변의 역사와 문화 반영
주변의 경복궁과 화랑들 그리고 서울의 도시적 시간성을 오래 간직하고 있는 북촌 등이 지닌 지리, 문화적 공간과의 연계.
Phase 5 - 공간적, 시대적 연계
본관과의 연계 및 북촌으로의 개방은 과거와 현재를 소통하기 위한 ‘문화연결 통로’로써 과거와 현재가 소통하기 위한 문화적 매개공간.
Phase 6 - 역사 문화 네트워크 구축
장기적 개발방향을 목표로 향후 대상지와 주변 선재미술관, 사간동 미술관 거리 등 역사 문화시설과의 네트워크 구축.
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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