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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도심 내 설 곳을 잃어가는 industry zone 에 대한 인식재고와 활용 대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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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ound

도시는 탈 산업사회의 길을 향함에 따라 많은 공장들의 기계들은 멈췄으며, 기존 산업 시설물들은 한계에 이르렀다. 그로 인하여 기존 산업 시설물들은 방치 되었고, 그에 따른 역할을 소화하지 못하면서 잔존해 있는 산업 시설물들은 산업화에 기여했던 만큼의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그 뿐만 아니라 도시는 다수의 인프라 스트럭쳐들이 집결하여 고밀도로 뭉쳐지면서 문화, 교통, 주거, 공장, 상업시설 및 프로그램들은 서로 각자의 모습만을 고수하며 서로의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그로 인해 도시는 시간에 흐름에 따라 팽창하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알 수 없이 서로 단절되는 모순의 과정들을 겪게 된다.

 

synopsis

제주시 화북 1동에 위치해 있는 본 대상지는 1980 ~1990년대만 해도 제주공업의 상징적인 생산지로서 제조업으로 성행했던 곳 이었다. 하지만 2000년도에 들어 공업단지 내 공장들이 가동률이 급격히 감소하게 되면서 공장들은 하나 둘씩 비게 되었고, 그 빈자리에 폐차장이 들어오면서 화북의 산업은 공단으로서 기능을 상실하게 되고, 쓰레기 공업단지라고 부르기 까지 되었다. 그로인해 화북공업단지는 점차 시민들에게 혐오시설로서 인식되기 시작한다. 하지만 미래의 화북공업단지는 잠재해 있는 묵힌 자원들로 인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화북공업단지의 묵힌 자원들은 폐기물 재생 산업으로 침체되어 있는 기업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고 본다. 그리고 또한 시민들에게 교육과 체험을 제공하는 등 비로소 화북이 산업재생단지로 확고히 할 수 있는 밑받침이 될 수 있다. 이에 도시재생과 산업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고, 시민들의 문화 공간을 형성 할 수 있는 도시광산 플랜트를 통한 교육 및 문화공간을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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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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