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한국 사회는 중국발 미세먼지 및 대기 정체 현상, 노후경유 차량, 폐기물처리장, 화력발전소 등의 원인으로 마스크가 없으면 안 되는 시대가 되었다. 현재 인간에게 있어서 공기는 떼야 뗄 수 없는 존재인 만큼 미세먼지 문제가 국제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실제로 우리의 생활에 있어 마스크가 필수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현재 건축 분야에서는 건축으로도 이를 해결해야 함을 인지하지 못하고 등한시하고 있으며 일부만이 실내로의 미세먼지 유입차단이 가능한 자재를 사용하여 계획되고 있다. 건축 분야에서도 실내 공기의 질을 외부 환경과 연계하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건축으로의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

공기정화식물은 공기 중 오염물질을 잎의 기공을 통해 흡수시켜 오염물질이 토양으로 이동하면 뿌리 부분에 있는 미생물에 의해 오염물질을 분해시킨다. 또한 식물에서 방출된 음이온에 먼지가 붙어 무거워지면서 바닥으로 떨어진다. 공기정화식물의 원리와 폭포수 음이온 이론을 적용하여 바닷물을 끌어올리고 다시 아래로 물을 떨어트려 음이온을 발생시킴과 동시에 미세한 물방울이 미세먼지를 머금고 떨어지도록 하고 내부 실과 코어 벽면에 식생들을 배치하여 실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또한 제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