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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참여_1인가구 협동조합공동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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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ring Economy-Sharing Precarity?

부족한 부동산 개발면적, 과포화된 인구밀도와 제한된 도시기반시설로 인해 소비생산의 생태계에서 개인은 감당하기 힘든 위기를 겪고 있다. 공유경제가 위기를 구원해줄 수 있을까? 공유경제는 커뮤니티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듯 하지만 일자리를 불안정하게 만든다. 국제적 공유경제 기업은 지역사회에서 수행되어야 할 공유를 거시적으로 확대한다. 결국 노동의 가치를 낮추면서 고용불안정과 불확실한 생태계를 가져온다. 따라서 공유는 목적이 아닌 방법이 되어야 하며, 공간은 도구가 아닌 목적이 되어야 한다.

 

Operating Program

1인 가구 협동조합 공동주택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적 플랫폼으로 공동소유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하는 주거시설이다. 1인가구는 주거단위이자 생산단위로, 본 제안에서는 주거시설 과 커뮤니티, 오피스, 상가 등 조합원의 경제활동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다. 조합원 간의 협동, 조합과 지역사회가 협동하는 것으로 개인이 사회에 참여함으로 도시공간이 공유될 수 있다. 즉 사회 속에 참여하는 가치를 공유한다.

 

SITE |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685-260

사회적 기업이 밀집하고 있는 지역의 낙후된 연립주택단지를 1인가구 협동조합 공동주택으로 계획하면서 사회적 플랫폼을 제안한다.

전체 배치는 사이트 주변과의 커뮤니티를 고려하여 도시적 공유공간을 조성한다. 1인 주거모듈은 2~4 모듈기준으로 1차적 공유, 1차 공유단위가 인접해서 매스. 커뮤니티 단위로 2차 공유인 조합원간의 주거커뮤니티가 구성된다. 지역사회 커뮤니티와의 3차공유로 사회 속에 참여하게 되는 소속과 위치, 내밀한 거리와 공적 거리를 건축적으로 구분한다. 조합원은 주거모듈과 생산모듈에 대한 사용권한을 가진다. 지역사회와 조합원 커뮤니티 공간을 개방적으로 조성하고 단면적으로 위계를 두어 접근과 공간활용 범위를 Piloti - Set back- Courtyard - sunken으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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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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