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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인큐베이팅 - 아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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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우리는 ‘incubating’이 필요하다.”
대학가의 청년이든 노인 복지회관의 노인이든 우리는 멋있고, 즐겁게 살고 싶어한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많은 사회적 문제로 인해 도움 없이는 꿈꿔온 삶을 펼쳐 나가기엔 역부족이다. 이 안타까운 현상을 우리주변에 있는 대학, 노후주거지, 노인복지 회관이 있는 붙어있는 곳에서 볼 수 있었다.
그들은 능력과 꿈은 있지만 그것을 실현하는데 사회적 문제의 영향으로 공간적 제한을 많이 받아 시도조차 못하며 점점 무기력해지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그 곳, 그들에게서 '존재하는 자원'을 '이용'하여 좀 더 나은 삶을 살 가능성을 '현장 속에서' 찾아내었다.
우리는 다른 곳에서 '성공한 사례' 혹은 좋아 보이고 원하는 것이라고 억지로 끌어오기보단 해당 대지에 '존재하는' '자원'들을 최대한 이용하여
'아지트', '창업', '주거'의 역할을 하는 'incubating'을 제안하고자 한다.
그 시작은 사람에서부터 그리고 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인적자원’이라는 ‘사회적으로 공유할 가치’가 있는 개개인의 능력들은 청년, 노년층에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이 능력들을 각각 다른 테마를 가진 오픈된 공간에서 각개 각기의 사람들이 모여 자유로운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 '아지트' 그런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단점을 뭉쳐 장점으로 만들어낸 ‘주거 공간’, 그들 중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위해 도전하는 ‘창업의 공간’. 이러한 새로운 ‘공간적 대안’의 도움을 받아 다음 단계로 넘어 갈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인 'incubating' 다음단계로 나가고 다음단계를 위해 들어오는 계속 순환되는 ‘플랫폼 형식’을 띄게 되고 그 순간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받아 ‘변해가는 삶의 방식’을 담을 수 있게 된다.
이 과정 속에서 그들은 'incubater' 라는 새로운 고향을 가지게 된다.
*'incubating'은 도움 없이 홀로서기 힘든 세상에서 '다음단계'로 넘어 갈수 있게 양육, 도움을 준다는 뜻이다.
*agitpunk - 아지트
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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