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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소유를 공유하여 배려를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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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합포구는 창원시의 남서 측에 위치.

조선시대 후기 15대 도시 중 한곳으로 남해안 최대의 상업도시인 마산은 남해안의 수산 물집산지이자 교환의 중심지역 역할을 담당하였고, 그 후, 1876년 강화도 조약이 맺어진 이후 마산지역은 일본인들과 친일 조선인들에 의해 잠식 당하였고, 외국인 소유의 토지가 늘어나고 철도 마산선의 개통으로 각종 물자를 일본으로 실어 나르는 전진기지로 모습으로 바뀌었다.

 

마산은 항구의 요충지로 외국인들의 왕래가 잦았으며, 그로 인해 최초 각국공동조계지라는 부지가 형성이 되었고, 외국인이 합법적으로 땅을 소유 할 수 있었던,, 외부인에게 공유를 하였던 역사적 장소성을 지늬고 있는 이 사이트는 해방 후 현 시대의 계획도시들과 또 다른 형태로 구도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대지 프로그램

외국인의 인구유입으로 시작된 공유공간, 공유개념을 지닌 이 사이트는 거주 했던 그들이 지닌 문화를 확산하고 공동체 형성을 확산하였다.

구도심의 불규칙한 대지계획으로 거주자들은 고립된 공동체 생활과 시대변화에 흐름이 끊어져 현 도시 변화에 어우러지지 못하는 관계에 있다.

 

건축물 문제점

콘크리트 매스와 기와지붕 및 가설 건축물이 모두 공존하는 형태를 보여주고 있고 건축물사이는 1명이 지나가도 좁을 정도의 계획으로 고립된 안쪽 주거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주차 공간 또한 협소하며, 개인의 프라이버시와 공공성 성격을 지닌 공간은 찾기 힘들었다.

 

해결방안 모색

기존의 건축물은 2층 이하가 대다수이며 1층에서 8층까지의 매스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존의 건축물들을 분석하여 건축물 사용여부를 구분하고 미사용 건축물은 일부를 해체하고 남겨진 주요 구조부들을 활용하여 공공성을 지닌 열린 공간을 형성 하여 외부인구 유입을 시도하였고, 대지 공유로 건축협정구역을 지정한 후 해체된 미사용 건축물 소유주들의 용적률 거래를 통한 인센티브를 거래를 통해 해체되지 않은 기존의 건축물들에서 빛의 영역에 영향을 받지 않고 거주가 가능한 영역을 활용, 증축하여 해체 건축물 소유주들에게 돌려주는 계획을 시도 함로써 소유를 공유하여 배려를 나누는 구도심 주거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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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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