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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공공의 積 _ 공유공간을 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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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쌓을 적) - 공유 공간을 쌓다

Stacked share space for the young community

 

프롤로그

이 프로젝트의 시작은 1인 주거에 대한 관심에서 부터 시작한다. 2010년을 기준으로 1인가구의 비율은 20%를 넘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1인 세대의 유형과 수는 증가함에도 건축적 해결안은 다양성은 물론 이거니와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공급조차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특히 1인 주거 세대중 산업예비군에 속하는 사회초년생들의 주거환경은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있다. 1인세대 유형중 가장 오래전부터 존재해왔으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이들은 경제적으로도 약자이며 사회적 정책 속에서도 어떠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최근 사회초년생의 주거는 대부분 원룸, 고시원과 같이 최소 한의 거주면적만 강요당하며 철저히 경제적 논리 안에서의 선택권만이 주어진다. 최소한의 면적안에서의 생활은 주거를 단순히 쉘터로써 전략시키며 주거 안에서 일어나야하는 Activity Community를 상실시키며 모든 행위들은 주거 밖, 사회안에서 이루어지도록 만들어진다. 1인 주거가 가지는 일시성은 그러한 환경에 있음에도 조건을 수용할 수 밖에 없게 만든다.

 

대지설명

사이트가 위치한곳은 1969년 청주산업단지 조성과 맞물려 택지개발 사업에 의해 생성된곳으로 청주산업단지의 영향을 많이 받는곳이다. 산업단지에 의해 활기를 띄던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은 산업단지의 중심이동과 주거, 상업, 교육의 영역충돌에 의해 개발의 방향을 잡지 못하고 정체되어있으며 점점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

 

통계조사_출처 2010통계청 자료조사

사이트가 위치한 청주시 흥덕구는 1인가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2010년 기준으로 1인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 되었다. 1인가구의 주요 구성원은 청년층으로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판단된다.

 

계획방향

공급위주의 주거양식과 획일적, 정형화 되어있는 공간이 반복되는 주거양식은 이용자들이 해당 지역에 정착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이용자들이 서로 공유 할 수 있고 소통을 할 수 있는 공유 공간을 만들어줌으로써 이용자들이 오랜 기간 정착하고 지역의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한다.

지금까지 1인 가구 유형에서 볼 수 있는 공유공간은 코어, 복도 같은 편협한 공간뿐이지만 해당 계획의 주 이용층인 청년층을 위한 공유공간을 만들어주고 서로 연결하는 공유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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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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