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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제2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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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건축한 건물로 문화재로 등록되지 않아 그동안 관리가 되지 않은 채 방치되어 외관은 많은 손상을 입었지만 목구조로 일제시대 전형적인 관공서 건물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어 지난 과거의 시대적 아픔과 역사적 교육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주변에는 삼년산성이 위치해 있고 동학농민혁명을 기념하는 공원이 위차하고 있다. 상업지역을 통해 도시의 중심지를 파악할 수 있었고, 주거지역과의 영역을 볼 수 있는데, 자연 녹지나 공원을 부지가 위치한 곳을 제외하고는 거의 찾을 수 없을 정도이기 때문에 녹지의 흐름을 연결시켜 도시 안으로 확장하는 공적 자연공간이 필요하다. 문화재 보존은 관만 일어나는 정적인 공간을 형성하여 우리의 기억속에서 사라지고, 결국 외면하게 되기 때문에 우리는 보전을 통한 문화재 활용은 사용자가 증가시키고, 다양한 이벤트 발생을 통한 동적인 공간을 창출시켜 시간이 지나도 우리의 기억속에 남게 되게 해주려 한다. 프로그램의 큰 이야기는 꿈이 있는 노년층과 버려진 교육청사가 제 2의 삶을 살 수 있도록 Dream School을 만들고자 했다. 증축을 하는데 있어서 다양한 방법을 시도를 했는데, , , , 우로 증축 가능성을 열고 있는 본관은 성당에서부터 내려오는 자연의 흐름, 우측 건물과의 관계, 역사의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는 높은 공간이 필요함에 따라 교육청사의 정면성을 헤치지 않는 범위에서 우측에서 앞으로 튀어 나오는 건물이 증축이되면서 증축되 건물의 1층부분에 기존 청사의 입면을 관계시켜서 입면의 연속성을 보여줬다. 본관 좌측으로는 본관의 공간이 열리고 지붕은 늘어나면서 그 사이 공간에 새로운 매스가 생겨서 기존에 있던 회랑이 이 증축되는 부분과 연결되어 자연스러운 중정이 생겨났고, 회랑과 비움의 공간을 통해 옆 자연과 중정의 관계 맺기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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