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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상주시 폐광산의 새로운 지역성-귀농으로 재성장을 도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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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row ;상주시 폐광산의 새로운 지역성 - 귀농으로 재성장을 도모하다]
베이비붐 세대들의 퇴직이 진행되면서 이들의 귀농, 귀촌 현상이 본격화 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귀농 희망자들은 확실한 정보체계를 통해 귀농 하는 게 아니라 무리한 귀농으로 실패를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문적 교육 시스템과 귀농 시 필요한 정보제공 및 농업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계획안을 제안한다.
Ⅰ. 지역 - 상주시 지역성의 변천과 재성장 가능성 검토
상주시는 태백광산의 개발로 철도가 발달하게 되었다. 이로 인한 인구의 유입으로 발달하게 되었지만 광산이 폐광되면서 철도는 무인역으로 되었고 상주시는 쇠퇴하게 된다.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상주시는 이슈화 되는 귀농과 연관하여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지만 귀농을 위한 시설들은 아직 미비하다. 그래서 이 계획안을 통해 귀농인들의 중심공간이 되어 귀농인들을 위한 시설을 갖추게 된다. 그리고 상주시에서 생산되는 물류가 이곳을 통하게 되어 그것으로 백원역의 부활시키는 방안이 될 수 있다. 결국 상주시 전체의 발전을 가져오게 될 것이다.
Ⅱ. 문화 - 귀농 교육 현황 개선 방안
현재 귀농 교육을 위한 시설은 미비한 상황이다. 교육자는 현 귀농인의 약 6%에 달하며, 비교육자들은 80% 이상이 실패를 하는 문제를 갖고 있다. 이런 현황을 이 교육시설을 통하여 귀농인의 90%이상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여, 이 사람들의 80% 이상이 성공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자 한다. 이에 따른 기본적 교육기관을 계획하여 전문적인 교육과 직접 경험하는 장소를 제공하며 전체적인 귀농 계획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제안, 가이드 하는 교육시설 겸 지역 주민 상거래 센터를 제안한다.
Ⅲ. 재생 - 지역성 활용, 방치된 폐광석 활용 방안
폐광산에 방치된 폐광석을 활용하여 철망을 통해 모듈화 하였고 이를 결합하여 공간을 형성 시켰다. 모듈의 결합은 수직, 수평적 공간을 자유롭게 형성하도록 돕고 프로그램에 맞는 공간과 지역적 특색을 살리는 공간을 생성하게 된다.
1. Outdoor Market Activity - 상점부분과 야외 시장에서 일어나며 자체시장을 형성하여 지역 상품 및 자체 연구 상품을 거래하는 시장의 형성으로 지역적 특색을 부각시키게 된다.
2. Academic Activity - 교육실, 대강당과 실습장, 온실에서 일어나며 교육 실습 공간의 원활한 채광 확보를 위한 높은 층고와 남향으로 뻗은 매스는 각 실습실에 고르게 채광을 유도한다. 그리고 이론교육실과의 연계와 연구를 위한 공간으로서 적층을 사용하였고, 계절, 식재에 따라 설비가 변화하게 된다.
3. Service Activity - 메인 홀, 정보센터와 서비스시설, 식당에서 일어나며, 메인 홀을 기점으로 서비스 지역을 거쳐 각각의 위치에 도달하게 된다.
4. Resident Area - 숙소는 단기와 장기반으로 나눠지게 되며, 단기반은 현업 종사자와 귀농준비자들로 평일, 주말에 단기 투숙하게 된다. 개인 혹은 가족단위의 교육생들은 도미토리 형식의 숙소를 이용한다. 장기반은 퇴직 및 비종사자들로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장기 투숙한다. 개인 혹인 2인 주거형 숙소와 3~4인 이상의 가족단위 숙소를 이용한다.
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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