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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백발소녀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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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소녀의 꿈
대구동촌일대 위안부, 주민 재생 및 활성 계획안
Prologue
일제강점기 중 후반, 일본의 대륙으로의 침략이 확산 되면서 전쟁이 길어지자 군인들의 사기를 돋우기 위해 일본은 위안부제도를 실시한다. 위안소는 아시아 각국에 위치하고 있다. 아시아 전역에 걸쳐 위안부들이 끌려 왔지만 그 중 일본의 식민지였던 한국의 여성들의 피해가 가장 크다. 일본은 태평양 전쟁에서 패하자 피해자들을 타지에 그대로 버려두고 후퇴한다.
세계 각국에서 일본의 위안부제도를 비난하고 사과를 요구하고 있지만 일본은 역사를 왜곡하고 심지어 부정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큰 대책은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그리하여 이번 프로젝트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아픈 역사를 알리고 그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위안부 역사관 및 동촌일대 시민들을 위한 문화시설을 제안한다.
About Site
태평양전쟁 말기 1944년 10월 북간도 방면에서 후퇴해온 3만여명의 하야부사 전투비행대가 동촌비행장에 주둔하면서 당시 철공소였던 일대를 강제로 접수하여 위안부를 만들었으며 입구에는 무장군인 2명이 경비를 맡고 있었다. 이는 현재까지 추정만 되었던 국내의 위안소가 처음으로 밝혀진 샘이다. 이 위안소는 해방과 더불어 동촌지역 청년들이 조직한 동촌청년자위대에 의해 1945년 8월 21일에 폐쇄되어 현재 동촌지구대가 세워졌다.
Concept
시작은 켜에서부터 이루어진다. 과거의 켜인 대지위에 현재의 켜를 덮고, 켜들을 분절하여 프로그램이 담긴 매스와 삽입된다. 그리고 이것은 치유라는 재생 도구에 의해 완성된다. 치유에 필요한 빛, 음, 색, 아트 그리고 자연이 이 켜들과 조화를 이루면서 재생과 문화를 이루게 된다. 주민시설이 지극히 부족한 동촌 일대에 문화 시설을 제공해 줌으로서 주민들은 치유와 재생이 이루어지고 나아가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까지 퍼져나갈 수 있다.
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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