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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자연발생형 도서지역의 생태네트워크를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계획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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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EADING OF CITY

 

CITY- DEVELOPMENT- NATURE

 

1960년대 이후 고도 경제성장기에 진입하면서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농촌에 거주하던 인구가 일자리를 얻기나 양질의 교육을 받기 위해 계속 도시로 집중되었으며, 도시는 경제 성장을 상징하고 견인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였다. 하지만 단기간에 급증하는 인구를 수용하기 위해 도시기반시설의 양적공급을 확대. 신도시, 신시가지, 신 산업단지 조성 등 신개발이 도시개발의 주류하며 도시가 성장, 변화함에 따라 새로이 요구되는 도시공간을 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공급하는 행위로서 도시 외곽지역에서 비 도시적 용도의 토지(자연생계형) 를 전환하여 지역의 고유한 환경(자연-역사-문화)과 지역민의 삶에 대한 고려 없이 일률적으로 행하여지고 있다.

 

2. PARADIGM

 

생태적 상상력 (ecological imagination)

 

생태계는 생태적 공동체 구성원들 간의 상호 의존성으로 인해 복잡한 관계들로 서로 연결되어 있고, 이 연결망은 선형이 아닌 피드백 루프의 비선형적인 연쇄작용을 한다.

생태계가 역동적 일 수 있는 것은 그 내부가 유연성과 다양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생태계가 내 · 외부 변화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근간으로, 생태계의 속성을 지닌 공간 즉 조성된 공간의 구성원들 간 상호의존성에 의한 비선형적 연결망이 형성되고, 자원의 순환이 일어나, · 외부의 변화와 충격에 대해 스스로 평형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자연발생적 어촌마을인 가덕도 동선마을은 오랜시간 자연을 기반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환경에 순응하는 거주형태를 보이고 있다.

 

SITE내에 모든 요소( 자연-인간-건축)를하나의 유기체 구성인자로 이해하고, 상호간의 균형을 이루기 위한 내제적 구성원리(CENETIC CODE)를 파악한다.

 

이러한 원리는 DNA와 같은 유전자로서 앞으로 개발될 동선마을의 자연적 속성을 지속 가능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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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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