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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자연 위를 거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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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설계의 목적으로 60년대의 산업화에 따라 발전하던 도심지가 근래의 탈산업으로 인하여 낙후된 채 방치되어 있다. 특히 도심 주거지의 낙후로 주변생활환경이 문제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선정한 설계지는 옛 산업사회 시대의 폐해인 과밀도 주거와 과도한 개발형태를 보이는데 이를 탈피하여 자연과 개발이 서로 공존하는 새로운 주거형태를 제시하고자 함이다. 이에 따라 자연상태의 대지에 기존의 주거형태인 절토와 삽입된 형태를 벗어나 새로이 계획한 것은 대지위에 건물이 형성되는 것으로 자연상태를 보존하고 서로 공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대지형상에 순응하게 배치하여 친환경상태를 높이며 각 주거 유닛의 개인 프라이버시를 강조도 시킴으로 새로운 주거환경을 제시함에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점차 친환경적인 건축물이 확대되어 질것으로 보이며 그에 따라 삶의 질 또한 증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환경문제에 관하여 현실적 대응책으로서 앞으로 친환경에 대한 대처가 앞당겨 질 것이라 본다.

본 왕십리 언덕에 위치한 주거지는 옛 산업사회 시대의 폐해인 과밀도 주거와 과도한 개발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개발이라는 명분하에 자연환경을 훼손 한채 이루어진 주거지를 볼 수 있다 이에 서울시의 도심회귀 프로젝트인 왕십리 뉴타운 개발이 진행되는 지금, 개발과 자연이 대립되고 있다. 이러한 대립 구조에서 자연과 개발이 서로 공존하는 새로운 주거지형태를 제시하고자 하며 나아가 친환경 도심의 창출을 모색하고자 한다. 따라서 개념적 접근을 크게 두가지적 형태로 구분하여 분석한 후 서로결합 된 형태로 제시하였다. 첫 번째로 자연적회귀의 개념 도출 내용은 다음과 같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지속가능한 개발이 화두되어 지고 있다. 이는 환경문제에만 국한되지 않고 총체적 접근이 이루어져야된다고 본다. 현재 개발이라는 명목아래 성토와 절토가 부분별하게 행해지고 있어 개발과 자연환경이서로 상반된다는 인식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자연환경의 훼손을 최소할 수 있는 건물과의 관계를 제시하였다. 두 번째로 인문적회귀의 개념 도출 내용으로 산업화로 인하여 도심으로 몰려들었던 60~70년대 인구의 과밀로 주거환경에 문제점이 생겨나게 되었다. 또한 90년대 탈산업화로 인하여 인구가 도심 밖으로 빠져나가면서 도심공동화 현상이 발생되어, 도심 슬럼화가 되었다. 그러나 지금 다시 회귀하려는 움직임이 태동되고 있으나 도심지 주거환경은 과거 문제점을 안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주거 환경의 새로운 조성이 필요하다고 본다. 총체적으로 이 두가지 결합한 새로운 주거형태를 설계선정지에 맞춰 제시 함으로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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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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