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2010 낙동강 나루터복원을 통한 문화친수공간 계획안

본문

1. 설계발단 :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친수공간의 재조명을 통해서 옛 기능을 회복하여 기능을 재부여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사회적으로 강변을 활용한 친수공간이 뜨거운 감자가 되었다. 정부의 무분별한 개발정책에 반해 현대적인 개발이 자연과 어떻게 융합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던지며 설계를 진행하게 되었다. 한반도 대운하정책과 4대강유역 살리기 정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요즘. 앞으로 발전해 가야할 친수공간의 가능성에 대해서 가늠해 보고. 친환경적인 개발방안으로 과거로부터 이어져 왔던 대지의 기억들을 읽고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에 대해서 제안해 본다.

 

2. 설계배경 : 대지위치는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낙동강 하구 일대의 과거 나루터 대지이다. 이곳은 1980년대 이전 하구의 수문이 생성되기 이전에 활발한 교역의 중심지였으며 물류 유통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여 내륙과 해양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하였다. 하지만 북항의 개발과 수문으로 물길이 단절되었으며 자연스레 이곳은 점차 쇠퇴하여 기존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신항만 개발과 더불어 생태보전구역으로 설정 되었으며, 앞으로 수문이 개방되어 다시금 기능회복을 가능케 하는 가능성이 보인다. 나루터였던 대지의 기억을 다시 복원하여 옛 기능을 회복시키고 나아가 낙동강 하구 일대의 생태보전구역에 부합되는 기능을 수행할 것이다.

 

3. 설계과정 : 대지는 낙동강 하구에 위치한 옛 나루터 자리로써 강줄기를 따라 어촌박물관, 자연사박물관, 습지생태원, 그리고 을숙도의 에코센터를 비롯한 다수의 요소들과 동일 선상에 놓여 있다. 때문에 이들을 네트워크화 할 수 있는 하나의 교점으로써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지역적으로 개발과 생태보전이라는 대립되는 두 가지 상황의 중심선에 놓여 있으며, 과거의 기능이었던 물류유통의 기능과 어촌계, 나루터 본래의 커뮤니티 기능을 기억하고 있으나 현재는 개발의 끝자락에서 정체성이 점차 쇠퇴하고 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이러한 대지에 지역적 요구시설을 파악하고 과거의 기억을 재생시켜 기능회복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부여한다.

 

4. 현재상황 : 본 나루터는 과거의 교통, 문화, 산업의 교점이었으나 지역개발로 인해 본래의 기능과 지역커뮤니티 역할을 모두 소멸해 가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하단어촌계로 최소한의 옛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대지는 주변의 난개발과 생태보전구역의 중심에서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고 지역적인 커뮤니티를 활성화 하며 다시금 교류의 중심점 역할을 회복하고자 한다.

 

5. 기본설계개념 : 낙동강의 지류특성상 퇴적되는 시간의 흐름을 설계개념으로 변환시켜 과거 퇴적, 적층되어가는 기억들의 교점을 생성한다. 이러한 교점들을 프로그램을 부여하여 활성화 시켜 본래의 기능을 재 수행 할수 있도록 기능적으로 회복시킨다.

 

6. 제안 : 우선적으로 나루터의 기초적인 기능인 사람들 간의 커뮤니티 기능을 대지에 유입시켜 재 부여하게 될 매스에 인위적으로 배치시킨다. 이에 따라 대지의 하부에서 수 공간으로 뻗어나간 공간에서 행위를 일으켜 과거의 기억을 되살린다. 이와 동시에 친수공간을 활용하여 각종 전시, 교육의 공간을 부여하여 지역주민과 외부에서 유입되는 인원에 대해서 행위의 장을 제공한다.

또한 나루터가 가지는 외형적인 조건으로 친수공간을 활용하여 어시장을 활성화 시킨다. 제한적으로 이루어지던 활동은 프로그램의 재배치를 통해 보다 나은 환경을 부여받는다.



6132eb4d4c17c63d88badf4d6ec5ff32_1635733504_4174.jpg
 


6132eb4d4c17c63d88badf4d6ec5ff32_1635733512_8889.jpg
 


심사평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