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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건축, 자연의 품에서 공간을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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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기적’6.26전쟁이후 폐허로 변한 서울을 반세기만에 세계적 도시로 성장시킨 세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초단기 최대의 도시발전을 이르는 말이다. 그러나 급속한 개발논리에 맞춘 수도권 중심의 개발계획은 전국적 균형발전의 저해를 갖게 하였다. 비록 세계적 도시발전의 기반으로 선진국의 반열에 다가가긴 했지만 국가적 지역불균형의 단점을 갖게 되었다. 이러한 지역 불균형은 세계적 국가로서의 위상에 걸맞지 않는 모습을 띠고있다.

중앙 집중식 발전으로 인한 그 외의 지역민들은 경제적,문화적,사회인식적 소외감을 갖게 되었으며 그로 인한 극단적 지역감정으로의 확대가 문제가 제기 되고 있으며 현제 가장 큰 사회적 이슈를 가지고 있다. 더 이상 집중적 투자와 개발로 이어지는 시대는 발전되 우리 사회의 시스템에 맞지 않는다. 도시뿐만이 아닌 그 이외의 지역에 대한 발전과 그격차를 줄여 나가는 균형적발전이 앞으로 우리사회의 해결 해야할 문제점으로 인식한다.

그에 따른 지역간의 균형발전을 위한 건축적 프로그램의 도출과 건축적 행위를 통한 공간안에서 해결점을 제시한다.

첫째, 사회 불균형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찾았다. 그에따라 지역 불균형 원인의 여러 해소방안중 사회심리적 차원의 문제 해소방안을 택하였다.

둘째, 그에따른 해소방법의 구체적 도출을 건축적 접근으로 해결하고자 건축 프로그램을 도출하였다. 바로 수련원이 그 것이다. 수련원은 프로그램 특성상 교류의 공간 제공을할수있으며 숙박,교육,문화시설의 근본적 프로그램의 특징이 모든 것을 해결하기에 충분하다.

셋째, 프로그램의 특성에 맞는 대지를 선정하였다. 대지의 선정은 태안반도 기름유출의 중심에 있던 태안군 신진도리 안흥항 일대를 선택하였다. 전세계적 관심사인 환경에관한 직접적 사건이 있던 장소이며 그 장소에서의 사건으로 말미암아 전국민 100만명이라는 자원봉사자의 활동은 우리에게 많은것을 남겨주었다. 바로 한지역의 환경적 사건은 우리모두에게 피해를 줄수 있으며 이러한 해결은 우리 모두의 힘으로 해결해야 된다는 교훈을 남겼다.

넷째, 대지의 특성을 파악한다. 대지의 특성상 자연환경이 잘 발달되어있고 그러한 대지의 최소한의 회손 혹은 회손에의한 복구의 기회 제공이라는 큰틀을 갖는다.

다섯째, 교류의 장소임과 동시에 환경에대한 소중함을 인식시켜주는 공간은 우리에게 궁극적 공동사회에 대한 본연의 가치를 알게 해줄 것이다. 그것은 우리에게 사회성 본연의 회귀를 갖아다 줄것이며 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우리의 인식의 가치를 더욱더 높여줄것이다.

 

건축의 자연에 대한 회귀의 가치는 어쩌면 불가능을 의미 할수도 있다. 그러나 건축을 하는 사람과 건축공간에서 생활하는 모든 사람은 최소한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이상을 항상 동경하는 것, 그것이 진정으로 회귀의 완성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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