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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그대로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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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절된 두 요소 도시와 자연, 매개공간을 통한 결합과 상생의 공간


Approach

강과 하천은 새와 물고기의 생존 공간이자 오래전부터 생명이 삶을 영위하는데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생존요소였으며 현재에 이르러선 생태공원 및 휴식공간 등으로 활용되어지는 도심 속 녹색공간이다. 무분별한 개발과 도시의 발달은 그에 상당하는 자연생태계의 파괴를 가져왔다. 우리 주위의 하천은 예전 모습을 잃고 콘크리트 호안으로 둘러싸인 인공형 하천으로 개발되어 왔다.

치수만을 위한 콘크리트 호안으로 둘러싸인 인공형하천은 하천의 자정기능을 잃게 만들었으며 도시와 자연, 도시민과 하천을 단절시켜 하천생태에 대한 도시민의 관심을 멀게 하여 결과적으로 지속적인 오염과 파괴행위가 나타나고 있다.

 

Proposal

도심을 지나는 인공형 하천의 주변은 도로가 지나며 높은 둑을 둘러싼 콘크리트 호안으로 인해 접근이 어려워 도심 속 유일한 생태자원이 도시민의 관심속에서 멀어져 방치되고 있다.


Concept Process

도심과 하천을 단절시키는 공간을 도시와 자연, 도시민과 하천생태라는 두 요소간의 매개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두 요소간의 소통의 공간을 삽입시킴으로서 단절을 없애고 또한 자연 생태에 대한 직접적인 체험과 프로그램으로 좀 더 자연과 가까운 곳에서 여가와 휴식을 취하며 하천 생태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켜 결과적으로 자연생태의 보호를 목적으로 계획 하였다.

단절되었던 두 요소, 도시와 자연은 매개공간을 통해 하나의 공간에서 결합하면서 의도된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생태 체험을 통해 근본적인 자연 파괴 요소인 인간의 무관심을 관심으로 돌려 자연과 도시가 공생하는 공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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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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