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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지역케어센터와 공동주거를 거점으로 한 구릉지 노후주거지역 재생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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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간의 재편성 과정에서 형성과 해체를 반복한 결과, 고립된 주거지를 낳게 되었고, 더불어 양적공급에 치중한 적극적 개발은 공공시설의 부족과 도시기반시설의 과부하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

 

특히 부산의 지형적 특징인 구릉지 지역에는 판자촌이 달동네로 정착하면서 부산의 도시 이미지로 변해가는 상황이고, 최근 부산북항재개발의 간접개발지역으로 동구 초량동 일대의 구릉지에 자리잡고 있는 노후주택단지들의 변화 방향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릉지 노후주거지역의 기반시설 확충 및 주거지 정비를 위한 거점확산형 정비방식을 제안하였다.

 

대상지역의 인구유형을 고려하여 노인과 어린이를 주 대상으로 하는 지역케어센터와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임대공동주거를 거점으로 지역의 커뮤니티형 공간을 형성고 구릉지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한 디자인을 통해 노후주거지역의 물리적인 치유와 함께 문화 및 교육적 혜택을 제공함으로서 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보조할 수 있을 것이다.

소극적이지만 늘 지나가던 동네길에서부터 시작하여 물리적 정비뿐만 아니라 고유한 사회, 문화, 생활양식, 커뮤니티 등을 반영한 통합적 도시재생 방안이 강구되어 다양한 이유로 고립되어가는 지역과 주민들이 기존의 주거지역에 스며있는 장소성과 수많은 이야기들을 간직한 체 치유되고 회복되어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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