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2009 Weaving the cultural narratives

본문

Synopsis

 

명동과 명동성당의 이분화된 문제점은 계속해서 지적되어 왔다.하지만 그 문제점의 해결방안은 성당의 전면부의 계획을 통한해결방안이 그의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 계획은 단순히 성당의 광장으로서가 아니라 도시적 스케일에서 명동의 상권과 명동성당의 바운더리 그리고 강북의 4대축중 2축에서 열린 남산까지의 정점인 위치의 명동을 바라봄에 있어서의 명동이다. 전면부와 함께 측면부의 가로를 통한 개방은 사람들을 명동의 번화가에서 명동성당까지의 손쉬운 접근을 유도하고 또한 그 가로의 연장은 열린남산까지의 열린 뷰를 제공하여 명동의 다른 어떠한 길보다 남산의 존재를 더욱 부각시키고 그 발걸음을 남산으로 인도하여 2축의 기능을 더욱 강화시키게 될 것이다.

 

가로계획을 통한 명동과 명동성당의 연결- 명동의 1번지, 토지의 번지화와 함께 명동의 hub로서 110년 넘게 지켜왔던 명동성당은 명동의 화려한 상업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져 그의 정체성이 모호해짐과 함께 명동에서 점점 도외시 되어가고 있다. 이제는 관광객들에게 그저 사진 한 컷의 친구 그이상의 의미는 없다. 또한 서울시의 도심 재창조 프로젝트의 도심2(북촌,인사동,삼청동 ~ 관철동 ~ 청계천 ~ 삼각동 ~ 명동 ~ 열린남산)남산까지의 정점에 위치한 명동은 명동성당이라는 문화적 요소와 상업공간의 이분화와 함께 명동성당의 mega block 이 명동안에서 하나의 섬을 형성하고 그 닫힌 문을 고수한 채 시대의 흐름 속에서 격리되어 가고 있다.

 

APPROACH

 

지금의 명동은 다양한 문화가 복합된 세계수준의 쇼핑 상업가란 상업적 논리의 아이덴티티와 함께 도심 재창조 프로젝트의 축에 서있다. 하지만 명동특구 범위의 약 15%이상을 차지하고 명동의 상징과도 같은 명동 성당과는 시간이 지날수록 모호한 경계 속에서 이분화 되어가고 있다. 또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적으로 발생한 블록간의 layer 는 더욱 각 layer 간의 경계를 강하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가로의 삽입을 통한 명확한 경계를 설정하고 또한 그 명확한 경계를 통하여 가로의 특성에 따른 교류를 통하여 명동이 그저 상업적인 공간이 아닌 과거의 흔적과 현재의 요구가 하나로 연결되어 새로운 명동의 아이덴티티가 다양한 시퀀스를 통하여 그 모습을 드러 낼 것이다



6132eb4d4c17c63d88badf4d6ec5ff32_1635746225_7298.jpg
 


6132eb4d4c17c63d88badf4d6ec5ff32_1635746244_506.JPG
 


6132eb4d4c17c63d88badf4d6ec5ff32_1635746265_1879.JPG
 


심사평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