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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From the side, to the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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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계획은 도시의 확장과 고령화라는 두 개의 키워드를 놓고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현재 거여 뉴타운과 송파 신도시 계획안이 발표되면서 개발이 예상되는 송파구 오금동 일대를 대상으로 한다.
이 시설은 고령화와 더불어 프로그램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는 것을 기반으로 한다. 첫째로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교육 및 교류의 공간과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일할 수 있는 젊은 노인들은 이곳을 통하여 새로운 소득을 창출한다. 소득이 생긴 노인은 국가의 복지정책에 덜 의지하게 되고, 세금을 납부할 수도 있게 되어 지역경제의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다. 노인들이 더 이상 일할 수 없게 되면 이들을 위해 건강센터를 계획한다. 노인의 간호나 상담역시 또 다른 노인에 의해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문화 및 스포츠 시설을 계획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하도록 한다.
그리고 이것이 단순 노인들만 모여 있는 복합시설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 성내천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여 많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함께 배우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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