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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The last house of my life. 뚝섬유원지 납골당 계획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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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h

납골당으로 진입하는 동선은 세 가지의 길이 존재하는데,

1. 기억의 길은 죽은 사람을 만나러 가는 동안 보내러 가는 동안의 기억을 위한 길

2. 기존의 기둥에 수직적 동선을 추가하여 이별의 길을 만들어 헤어짐의 아쉬움 만든다.

3. 부활의 길은 납골당 중심에 위치하여 삶과 죽음의 경계를 연결시켜주는 의미를 가진 길이다.

Edge Of Life And Dead

이러한 세 가지 길을 중심으로 경계의 단계로 접어들고 이 경계의 공간은 청담대교 고가다리 아래쪽 사용하지 않는 공간에 형성되어 공간에 생명을 불어 넣어준다. 이곳은 굉장히 소란스럽지만 그 특성이 경계의 중심과 같고 경계를 중심으로 상하로 나누어진 공간은 경계를 벗어나는 영혼들의 모습을 담은 형태로 삶과 죽음의 경계에 형상을 보여주고 있다.

Mass

기둥과 기둥을 연결을 위한 죽은 공간들끼리의 연계성을 만들고 그 틀 사이의 공간들이 상하로 나누어져 영혼이 상승하는 모습을 취한다. 이러한 모습을 연계시켜주는 각기 다른 특성의 동선들이 기존의 기둥과 연계하여 형성이 되며 이는 이 mass를 지탱해주는 중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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