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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함께,공동육아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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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육아의 다층위 측면들을 고려한 건축적 제안이다. 육아 관련 매스들이 하나의 건물이 아니라 지층에 적절하게 분포되어 있고, 이 부분이 데크를 통해서 위의 거주 레벨과 연결이 되어 있다. 도시에 주거지내의 육아 프로그램을 열어주면서도, 거주민들의 사적인 영역을 적절하게 구분하려는 시도다. 또한 프로그램이 아닌 마을 자체가 아이들을 돌보게 하기 위해 아이들이 노는 공간이 여러 주민들의 시선에 노출되도록, 부모 까페는 물론 복도와 테라스와 같은 semi-public 영역을 배치하고 있다. 주거의 중정 돌봄 어린이 집 어린이 놀이터 등굣길 초등학교에 이르는 어린이 교육과 놀이의 자연스러운 연계도 돋보인다.

, 코로나 이후에 대한 제안의 특이성을 조금 더 보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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