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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SAFE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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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호, 정규화 / 신라대학교

SAFEZONE 

기술의 발전은 인류에게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여러 문제가 발생하는 이면적인 부분이 존재한다. 교통의 발전은 세계적으로 이동성을 증가시키지만 이를 통한 전염병 확산, 계속되는 기술 발전은 이상 기후 패턴 등과 같은 잦은 자연재해를 야기한다. 이는 사회적으로 불안정을 초래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재난은 다양해지며 사람들은 쉽게 노출되어 대처하기 어려움을 겪는다.

본 프로젝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앞으로의 교통과 건축을 제안한다. 기존의 교통은 단순히 이동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어 효용성이 떨어지지만 앞으로의 교통은 이동의 목적을 가지는 동시에 임시적인 쉘터가 될 수 있다. 건축은 이를 수용하는 임시적 쉘터 역할과 동시에 쉘터의 영역이 확장될 수 있는 공간으로 제안한다.

건물은 유연성을 지니며 평상시 교통수단으로 최적의 경로를 제공하고, 재난 시 쉘터가 된 교통의 확장공간으로 사용된다. 또한, 고속버스터미널의 공간마다 다양한 시스템을 활용하여 재난 상황에 맞게 공간을 온·오프 하여 유기적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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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

도시의 모빌리티가 제한되는 재난상황에 모빌리티 기반시설을 쉘터로 전용한다는 아이디어가 신선하다. 통합관제타워나

파밍같은 기능을 더해 재난상황에 대처한 점은 현실성을 더한다. 반면 평면의 구성 등 건축적인 제안에 있어서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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