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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움직이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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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서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건축의 미래에 대해 어떤 변화가 올 것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도시구조는 시대적 변화에 따라 산업기술이 발전하고 이에 따른 고층화 시대에 직면해 있다. 그에 따라, 무분별하게 대지 위에 건물, 체계들이 분포되어 있는 현재와는 달리 미래에는 기존 건물 위에 여러 레이어를 갖춘 틀이 생성되고 이곳에서 공간들이 필요에 따라 재배치된다. 효율적으로 다양한 상황에 따른 가변성 있는 공간을 제공해주기 위해 공간들이 이 틀 안에서 규칙적인 유동성을 갖게 되고, 그러한 과정 속에서 mobility, 즉 이동성 있는 공간의 의미가 증대된다.

미래형 도시인 스마트 시티란 도시 인프라의 계획, 설계, 구축, 운영에 IT를 적용해 삶의 질과 경제적 번영을 향상시키는 도시를 말한다. 여기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자율주행이 미래의 기술이지만 현재 우리의 삶에 제일 밀접하게 연관이 있고 그에 따른 도시 구조가 인프라를 형성하여 건축, 건물에 적용된다. 사용자의 필요에 맞게 공간은 변하고 건축은 환경과 사용자에게 반응하여 움직일 것이다.

미래도시의 자율주행차가 하나의 공간으로써 인지할 수 있고 이것을 모빌리티로 표현하면서 하나의 공간으로 건축에 적용된다. 모빌리티가 이동성을 가지고 움직이고 결합되기 위해 필요한 구조적 프레임을 설정해야 하고 그에 따른 건축적 아이디어로는 가변적인 격자형 그리드의 틀 안에서 모빌리티 모듈들이 이동 및 결합이 이루어진다. 이것이 건물에 적용되었을 때에 건물 안에서 고정될 수 있는 공간들과 구조적 프레임들이 결합되어서 모빌리티가 가변적인 성격을 갖게 되고 상황에 맞는 새로운 공간이 형성된다. 그리고 모빌리티의 결합으로 생기는 공간적 제약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고정된 공간들이 건물에 필요하다.

건물과 건물의 결합과 이동에서 더 나아가, 도시구조의 변화는 현재까지 수평구조 기반으로 구성된 교통 인프라에 덧붙여 수직구조 기반의 공간 이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새로운 인프라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수평, 수직 구조가 조화된 교통인프라는 압축도시에서의 사람과 사물의 이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도시생활의 핵심 기반이 되며, 여기에 ICT기술이 모바일과 융합될 경우 3차원 입체형 공간이 미래 도시의 핵심 기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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