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우리는 빅 데이터, 가상현실, 인공지능의 세상에 입문하게 되었다. 이러한 기술의 발달은 모든 한계를 점차 넘게 되면, 공간이라는 물리적인 개념이 가상현실을 통해서 무한한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굳이 누구를 만나거나 어딘가를 가기 위해 집 밖을 나설 이유가 없어지게 되며, 모든 활동과 세상을 AI와 인공지능을 통해서 접하게 된다.

가상현실의 공간이 사람들을 이어주게 되면서 사람들은 도시라는 상업을 위한 장소에 머무를 필요가 없어지게 되어 주거가 도시 집중의 모습에서 분산된 주거 배치를 띄게 된다.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장소에서 독립적인 삶을 살지만 4차 산업의 기술을 통해 모두가 연결된 삶을 살 수 있게 되며, 버려진 빌딩은 분산된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중심 네트워크 역할을 하며, 리모델링을 통해 인공지능을 이용한 농업 생산을 하며 생산된 상품은 드론, 무인 차량을 통해 우리에게 전달된다. 또한 가상현실과 인공 지능으로 해결 할 수 없는 아날로그적인 프로그램을 빌딩에 넣어 주게 되며 직접적으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장소가 되고 버려진 아파트에 빅 데이터 기반의 모듈을 넣어 주어 기존의 아파트를 4차 산업에 필요한 기능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4차 산업이 되면서 주거와 직장은 그 경계가 불분명하게 되며, 자신의 주거에서 사람들은 모든 행위를 하며,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되며, 공간적으로도 모두 연결되어 진다. 건물에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인텔리전트 빌딩 기술이 적용되며, 자체적인 에너지를 생산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